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 나무의철학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의 바닥에서 육체를 극한으로 밀어붙여서 처절하게 기어올라오는 이야기. 처절함이 참으로 선명해서 아이러니칼하게도 살갗에 와닿지가 않았다. 논픽션인데, 픽션 같달까. 뜨겁다뜨겁다 외치는데 읽는 나는 그 뜨거움이 남의 이야기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