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좋은데 받아들이는 독자가 문제입니다

Word Power Made Easy 세트 (원문 + 번역집 + 테이프 2개)
NORMAN LEWIS 지음 / 로고스도서 / 2000년 1월

이 책에 대한 엄청난 추천사들... 그것 믿고 봤지만... 책은 좋아보여요.. 겉 모양은 로고스사 빼고 거의 영어라 원서거부증환자(?)에게 겁을 주네요. 인내를 가지고 책을 봤는데 저한테는 굉장히 어렵네요. 테스트 봤는데 꽝이고. 내용봤는데 거기나온 단어도 어려워서 좀 문제가 있네요. 제가 군대갔다온지 얼마안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책은 체계적이고 좋아요. 한번 본것 계속 다양한 테스트로 확인시켜주고요 뭐 외우지 안을려 해도 외워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 미국 대학생수준의 어휘라고 하셨는데, 제 목표는 미국 대학생수준이 아니라서 좀 더 공부하고 이 책 봐야겠네요.

전에는 문법이라도 됐는데 이젠

토마토 :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Listening (테이프 별매) - EnglishCare TOEIC Series 1
오혜정 외 지음 / 능률영어사 / 2002년 1월

군대가기전에는 문법이라도 됐는데 이젠 둘다 안되네요. 리스닝이 전부터 계속 안됐는데, 그게 한국식 발음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것같아요. 이 책 보니 유치하더군요. 중, 고등학교때 처럼 키친 치킨 구별하는 문제들.. 하지만 그게 영어시작 방법이 아닐까요. 토익이라고 무조건 토익문제만 푼다고 점수올라갈까요? 물론 올라가겠지만 리스닝은 안들리는 것 고쳐야죠. 열심히 고쳐서 잘 들어 봐야겠네요. 이 책 추천해준 친구가 고맙네요. 책값은 좀 비싸지만요. 요즘 토익책 왜 이리 비싼지. 가격 인플레이션이 심한 것 같네요. 토익강사님들 이번 기회에 돈좀 많이 버시고 좋은데 쓰시길~~

영어공부의 희망을 준 책

토마토 :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Reading) - EnglishCare TOEIC Series 2
오혜정 외 지음 / 능률영어사 / 2002년 1월

전역하고 나니 영어도 안되던 영어 더 안되고 너무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공부좀 할까 했는데 더 머리 아프고, 그 때 친구들하고 토마토로 스터디 하기로 했는데 희망이 오더군요. 날마다 한 캡슐씩..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보기 싫으면 그만인데 이 책은 기초 난이도에서 시작하니 좋은 것 같아요. 단어나 이런것 다른책하고 비슷비슷한게 많이 나와요. 그 만큼 유명 토익책들은 다 괜찮은 것 같아요. 자기 수준에 맞는 것이 젤 자신에게 좋은 책 같아요. 또 이 책가지고 공부하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