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소비 생활 -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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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군가가 좋아지는 순간이 곧 내게 없는 그 무엇이 되고, 왜 우리는 즞각적으로 소비를 통해 이를 채워나가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지극히 자기다운 순간에는 그 어떤 덧칠도 필요해하지 않다는 걸 다시한번 상기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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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정철진 지음 / 아라크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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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돈만 푸는 상황이 지속되면 주식시장에서는 필연적으로 버블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세계 각국이 모두 빚내서 뭔가를 해보려는 상황에서는 굳이 증시를 떠나서는 안 된다.

실제로 섣불리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을 눈치 챈 자본은 이미 먼저 진입을 헀다.

...

따라서 주식 투자자들은 거품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아니 한발 더 앞서 금리 인상이 늦춰지고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중에 돈이 풀릴 때 공격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 여기저기서 경기 안 좋다, 경제 힘들다, 어렵다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런 '하소연'의 이면에는 금리 인상이 최대한 늦춰지고, 심지어 금리 인하가 더 일어나고, 아프로 더 많은 '종이돈'이 인쇄돼 우리네 생활이 투입되고, 인위적으로라도 거품을 만들 것임을 암시하기 떄문이다.

오히려 최악은 더 지켜보다, 더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지막으로 뒤늦게 뛰어들면서 자본이 털어 내는 물량을 덥석 무는 상황일 것이다.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역설적으로 선진입해 연 20~30% 수익률을 먹고 바로 빠져나오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주식은 공포를 먹으면서 자라고, 그 정점은 극한의 버블로 완성된다. 그리고 이 버블이 터지면서 한 사이클이 끝나는 운명을 갖는다. 이처럼 자본은 주기를 연속적으로 돌리고 또 돌리면서 우리들의 재산을 쏙쏙 탈취해 자신들의 몸집을 불리고 권세를 더 키우면서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도 함께 뛰어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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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6-01-03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동산 투자는 금리 인상이 이뤄진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주식투자는 그 전에 열심히 히다가 출구전략이라는 사인과 함께 탈출해야 한다.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카트린 지타 지음, 박성원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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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향과 생활 방식을 가장 잘 알수 있는 것이 여행이다. 가끔씩 홀로 여행을 떠나보면 자신이 현재 어떤 기분인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혼자서 여행하는 동안에는 복잡한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무것에도 메여 있지 않은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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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깡 때려칠깡 버텨볼깡 - 가장 적나라한 직장 "졸"들의 속마음
김건우 글.그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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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뛰어나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가장 보통의 직장인
"보급형스마트폰"같은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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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한 KBS 화제의 칼럼!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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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서 벗어나거나 월세 부담을 줄이려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 재산을 부동산에 걸었다가 노후를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체크포인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첫째, 돈을 빌려 집을 살 경우에는 대출을 받은 이후의 현금 흐름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 내가 산 주택가격보다 상승할 거라는 기대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을 했다가는, 과도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과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하우스 푸어’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둘째, 집을 살 때 빌린 돈을 다 갚고도 노후 준비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집값이 오른다는 보장이 사라진 현 상황에서 은퇴 이후에 집을 판 돈으로 노후를 대비하겠다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셋째, 장부가를 의지해서도 믿어서도 안 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내가 얼마에 집을 샀는지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부동산은 실물자산이다. 일단 부동산을 산 이후의 가격은 시가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장부가를 믿고 안심하거나 장부가에 집착해 적절한 처분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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