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김별아 치유의 산행
김별아 지음 / 에코의서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그녀와 같은 질문을 가지고 있었다. 삶도 산과 같다면 살면서 기쁜일도 있겠지만 괴로운일도 많은 삶을 왜 살아야 하는 것인가?
그녀가 말했다. 산을 대신 올라줄 수 없는 것처럼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누구도 대신 대답할수 없다.
자신의 산은 오직 스스로 올라야 그끝에 닿을지...
그러니 피투성이에 너덜너덜해진 몸으로 악전고투끝에 절벽을 기어올라 닿은 정상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남에게 이러쿵 저러쿵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