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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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방법은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우리 엄마는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기 위해 고구마 줄기부터 하나하나 다듬는다. 신문지를 깔고 쭈그려 앉아 줄기 끝에서부터 거친 부분을 벗겨낸다. 다슬깃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다슬기를 대야에 잔뜩 쌓아 놓고 이쑤시개로 일일이 돌려가며 깐다. 더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간장과 액젓까지 직접 담는 수고를 묵묵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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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상대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었다.

상대에게 보이는 비언어적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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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하여
정혜신.진은영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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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완료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완료하지 못하고 중간에 억지로 끝나버리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거시기서 계속 맴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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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 가계부채 1100조 시대
박기웅 지음 / 생각비행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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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재무상태표의 자산부분을 새로운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채운다. 하지만 우리는 가게를 그렇게 운영하지 않는다.
이것은 당신의 자산이 좋은 자산이 아닌 비용을 증가시키는 나쁜 자산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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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비 생활 -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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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군가가 좋아지는 순간이 곧 내게 없는 그 무엇이 되고, 왜 우리는 즞각적으로 소비를 통해 이를 채워나가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지극히 자기다운 순간에는 그 어떤 덧칠도 필요해하지 않다는 걸 다시한번 상기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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