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연대 - 비정한 사회에서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이승욱 지음 / 레드우드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자도생의 삶에 대처하는 자세.
저자는 마음의 연대라고 강한 문체로 말하지만 아직은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답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우울, 무기력, 게으름 등 부정적인 단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reamPartner 2015-06-2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게으름이 아니라 게으름이라고 믿는 태도와 그것을 비난하는 마음이다.

DreamPartner 2015-05-17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은 외부로만 쏠렸던 에너지를 자신에게로 돌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DreamPartner 2015-05-17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초적인 욕구든, 관계의 욕구든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해소하지 못한 채 그것을 대체하는 유사관계나 유사 행위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대체제들이 번성할 때 자신의 욕구가 무엇이었는지 점점 망각하게 된다

DreamPartner 2015-06-27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가치함과 무기력은 자신 삶을 타인에게 내어주는 행위는 할수 없게 한다

자신의 노동과 노력이 헛된 것으로 드러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게 될 때, 어떤 이들은 철저히 시니컬해진다. 직장에서는 그냥 주어진 일만 하고 정서적인 에너지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느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정당한 보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얼마안가 무기력과 무가치함을 느끼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