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을 용기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승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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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음의 욕구는 인간의 가장 큰 본능 중 하나이다. 본능은 기대치를 낮춘다고 조절 가능한 욕구가 아니다.
내가 인정받음의 욕구를 조절하지 못해서,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받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
오히려 요즘 사람들은 인정받기는 커녕 비난을 받는 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피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잘 풀어야 되는'것임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뭔가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 이것은 어떻게 보면 비난에 대한 적극적이 대처이다.

다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위들을하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또한 아무리 외부적 활동에 몰두해봐도 문제는 잠시 잊힐 뿐, 돌아오면 항상 그 자리에 남아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그곳에는 같은 문제가 그대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사라지지 않더라도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내가 강해진다면 어떠한 문제도 전처럼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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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5-01-04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증은 우울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만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본인의 환경을 우울하게 받아드리이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언제나 감정이 우선인 셈이다.

DreamPartner 2015-01-0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맛과 식감으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는 복숭아에도 절대 침범할 수없는 씨의 성역이 있다.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단단한 영역,
우리의 자존감이 이래야 하지 않을까?

DreamPartner 2015-01-0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작은 평가에 곤두박질 치지 않고 지혜롭게 균형을 잡는 것이 사회생활의 성패를 가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