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의사소통은 청각적이고 성찰적이라기 보다는 시각적이고 즉자적이다.미니홈피나 블로그 혹은 트위터에서 우리가 전달하는 이야기는 더이상 문자 언어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이미지이다.강의는 쇼가 되었고 언어는 전시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