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극-내손으로 응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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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복수'를 주제로 한 드라마들이 기아할 정도로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아내의 유혹이 생각납니다.)

09년 복수 드라마는 실연 등의 감정적인 원인보다 상대로 인해 집안이 망했거나 가족이 죽음을 당하는 등
도무지 화해할 길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내가 성공해 복수한다"보다 "너희도 나락으로 떨어뜨리겠다"는 다짐이 채널 곳곳을 점령했습니다.

가혹한 현실을 눈물로 씻어내고 긍정하는 것으로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사회적인 무기력감과 억압적인 분위기는 급기야 그에 맞서 개인적인 복수를 감행하는 주인공들을 탄생시켰습니다.

2011년 드라마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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