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인사부장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강성진.한창호.전재홍.박영우 지음 / 보아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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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려는 회사가 진행하는 공모전이 있다면 응모는 필수
해당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기면 단 1개월이라도 직접 해보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삼성전자 제품 판매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신세계나 이마트에 취업하고 싶다면 해당 매장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스펙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다보면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매장운영에 대한 자기 나름의 확고한 관점을 갖게 될수도 있다.
바로 이것이 인사부장들이 원하는 스펙이다.
취업준비생이 해당 회사가 관련된 일을 몸으로 체득해서 얻은 내용으로 구성된 이력서를 본다고 생각해보라.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난 수년동안 엄청나게 준비하고 고민했다는 인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최종 결정권자인 오너의 결정을 바탕으로 회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인사부서는 그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인재를 뽑는 것이다.
인사부장들의 생각은 오너의 생각이 옮겨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만일 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가려고 일부러 내 비위를 맞추고 비굴할 정도로 아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느낄수 있을까?
면접자리에서 주체적인 참여자의 모습으로 스스로를 자기매김하지 못하면 백발백중 '면접 조급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면접관은 10가지 문항에서 모두 70점을 받는 지원자보다 문항 대부분에 60점을 받았지만 한 문항에서 90점이상 받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채용하면 모든 분야를 관장해야 하는 사장이나 임원이 아니라 한 특정 분야의 직무에 투입되기 때문이다.
 
   
 
   
  그 시간동안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다가 면접관에게 말꼬리를 잡혀 식은 땀만 흘리면서 버티는 것보다 자신의 강점이 하나면 그 하나만 계속 부각시키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자신의 강점을 면접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논리력과 표현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PS)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3장 인사부장을 인터뷰하다'는 이 책의 핵심이자 다른 취업 관련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다소 진부한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지만 이정도 데이터는 회사 홍보사이트에 찾아보면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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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11-1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읽는 것하고 직접 만나뵙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DreamPartner 2011-11-2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면접관을 짜증나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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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지원자는 면접관의 질문을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답변하는 사람이다)
- 조금전에 제가 말씀드렸는데요(다 기억하기란 무리)
- 다시한번 말씀해주실수 있습니까?(적극적 경청)
- 반드시, 절대 등의 표현은 다른 답변 상황에서 충돌을 가져올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