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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들은 인생의 시점에서 철학과 격투한다. 바로 그것이 어른이 되고 사회로 가는 패스포트에 없어서는 안 될 스탬프인 셈이다.
프랑스에서 철학의 존재감은 막중하다. 철학자가 빈번하게 신문이나 TV에 등장하기도 하고 그의 발언이 큰 뉴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왜 사는가?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스스로 사는 목적을 분명히 하면 학업도, 나날이 하는 일도, 자기 몸의 관리도, 모든 행위가 의미를 갖게 된다.
사는 목적이 분명하면 사는 힘도 끓어오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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