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정우씨는 아직 많이 어린나이고, 그 나이엔 세상을 긍정으로 보기보다는 부정으로 보기가 쉬운 나이더라구요. 항상 최악을 생각해도, 결과는 그리 나쁠 것은 없는, 그런 나이거든요. 그 나이를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그 나이에 무슨 짓을 한다고해도(물론 범죄는 말구요) 돌아보고 나면 썩 나쁠 것 없는 시간으로 기억되더라는. 긍정적으로 살려 애쓰지 말고, 지금 자신이 하는 모든일에 그래, 뭐 내가 좀 하겠다는 데! 하는 자신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닥쳐올 상황에 대한 보험이 되서는 안되겠죠. 즉, 두려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 그냥 맘껏 하고, 뭐..생각보다 나쁘지 않네.허허.,웃어버리란 말이죠. 세상에 나와있는 처세술 책처럼 살다가는 우리는 말라서 부스러질지도 몰라요. 우린 학습내용을 프로그래밍 된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니까. 여튼, 자신있게 살라는 것. 그 말을 해 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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