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FE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왕가위 감독, 양조위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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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왕가위를 좋아하는 이유가 한 가지 있다면, 바로 그것이다. 그가 불륜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부각해 동정표를 찍게 하는 재주 바로 그것이다. 누굴 동정할 수 있다면, 그렇게 자비로울 수 있다면, 그것은 결코 나쁘지 안핟. 돌을 던지는 자 옆에 서서 돌에 맞은 자를 감싸 안는 일, 그것도 영화인과 작가의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노희경 사랑하지 않으면 유죄중
 
   
   
  언제나 영화를 영화답게 하는 힘은 아니 생을 생답게 끌고 가는 힘은 그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욕망인 것이다. 그들은 쓸쓸함을 참을 수 없어 사랑하게 되지만 과연 새로운 사랑이 그 근원적 고독을 치료해 주었을까? 아니다. 새로운 시도 뒤의 절망은 또 다른 쓸쓸함을 낳고... -이경림 언제부턴가 우는 것을 잊어버렸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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