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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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쾌락의 추구가 아니라 중요한 모든 것에 대한 포기란 사실만 알아둬요.
군인이 적을 죽이기 위해 전쟁터로 나간다고 생각하오? 아니, 그는 조국을 위해 죽으러 가는 거요.
아내가 남편에게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오?
아니, 그녀는 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고생하고 있는지 그가 알아주기를 바라오.
남편이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직장에 나간다고 생각하오? 아니, 그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피땀을 바치는 거죠.
자식들은 부모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또 부모는 자식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꿈을 포기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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