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착적 폭력
마리 프랑스 이리고양 지음, 최복현 옮김 / 북프렌즈(시아)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분노는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때 아무일 없이 넘어갔다고 해서 사라지거나 해결된게 아니에요. 다 이안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든 반드시 표출돼요
선배한테서 억울하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 열 받아 하지만 꾹 참아요.
꾹 참고 냉장고에 가서 물을 꺼내서 냉장고에 가서 물을 꺼내 마십니다.
그리고 냉장고 문을 어떻게 닫아요?
쾅!
결국 한마디 더 듣는 거죠. 저 자식이 어디서 문을 쾅 닫아!
아니면 거기까지도 참았어요. 꾹 참고 냉장고문도 얌전히 닫고 자리에 앉았는데 책상위로 개미 한마리가 기어갑니다. 어떻게 해요?
(엄지 손가락 들어서) 꾹 힘껏 눌러 죽이고야 맙니다.
그게 분노에요. 분노는 표출되지 않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mbc 드라마 혼 중
 
   
   
  아킬레스건을 찾아서 정확히 건드려만 주면 그들의 뇌는 공포에 사로잡혀서 착각을 일으켰어. 그런데 당신에게 어떤 것도 공포가 되지 않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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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8-27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방 : 잠재의식속에 평온과 안정을 위해 도피하는 곳 아무에게나 들어오는 걸 허락치 않는다

DreamPartner 2011-08-27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은 거부당한 사랑의 어두운 얼굴이다.
악은 삶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저버리며 자기를 부정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