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무게
권경업 지음 / 작가마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꼭중력의 법칙만으로 해석하지 말라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냉대에 밤을 새며 너를 향해 벼린 날들
한때는 허공에 몸을 날려 콱 모질게 박혀 고통이라도 주고 싶었다.
하지만 중력의 법칙만으로 해석하지 마라.
봄은 멀어도 방울방울
투명한 몸과 마음 다하면
가뭄에 마른 너는 젖고, 언젠가는 얼어붙은 땅에도 푸른싹을 돋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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