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마음이 시킨 가장 고마운 일 - 심현보 Love therapy
심현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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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은 꺼내 버리고 빈몸으로 사는 일 식물처럼 하루종일 그저 숨만 쉬나봐
물달라고보채지도 않고
시들어간다고 울먹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숨만 쉬는 거
나를 닮은 것같아서 싫어요
소심하기 그지없는 사람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좋아하는 햇살 드는 쪽으로 조용히 몸을 돌리는 것도 너무 마음 아파서 싫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절실한 마음인지
그 별것 아닌 담배 하나 못끊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 끊고 나서야 그말 뜻을 알게 된거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무조건 들어줘
널 사랑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뿐
사실은 그렇게 해보다 더 절실하고 무서운 얘기니까
 
   
   
  새 것앞에서 너무 좋아하지 말기
새 것이 되었다고 너무 우쭐하지 말기
시간은 새걸을 새것이 아닌 걸로 만들고
어느날 당신도 초라한 옛 것으로 변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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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8-21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한다는 말도 선물도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하고 고민하는 동안 그사람은 지치거든요
조금 모자라더라도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금 하세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꺼내 놓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난 당신 마음에 너무 쏙 들고 싶었던거죠
그냥 그렇게 알아가는 건데
그냥 그러헥 익숙해져 가는 건데
당신 맘에 쏙 들고 싶었던 나는 매번 고민만 하다 지기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