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 김별아 치유의 산행
김별아 지음 / 에코의서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슬픔과 불안의 극점을 지나는 청소년들은 아이인 자신을 깨뜨리고자 조금씩 실험을 한다. 그 중 하나가 금기를 깨뜨리며 반항하는 것인데(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자기 살 궁리를 하기에) 그 대상을 자신이 맞써 싸워볼만한 안전하다고 믿는 어른중에서 선택한다. 그렇게 겨루어도 힘이 밀리지 않고 그토록 으르렁대며 말부딪친 뒤에도 안전하게 제자리로 돌아갈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만 낯선 세상과 맞서는 일이 두렵지 않아진다. 문제는 싸움이 아니라 싸움을 하지 못하거나 안하는 것
정말로 마음의 병이 깊은 아이들은 대부분 공손하다. 슬프도록 평온을 가정한다.
 
   
   
  식물이 물과 햇빛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아이도 눈물과 두려움을 견딜수 있도록 붙잡아줄 어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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