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의 지겨움 - 김훈 世設, 두 번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원래 꿈은 사업가가 꿈인데요
어느정도 직장생활이 해야할 것 같아서
딱 3년만 작정하고 들어 왔다가
첫애낳고 또 그만들려고 하면 둘째 나혹
대다수들이 샐러리맨들이 밟은 코스
못나가는 상황이 가장 마음이 아프죠
올라가는게 아니고
여기서 나가야 하는
못나가는 게...

사회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 같다가 해보고 싶은데 여기는 조직이다 보니까 제한되어 있으니까

내가 하고 것싶은 나이가 되었는데 못나가는 상황
내가 이제 나이가 40중반이 넘어서서
나도 이제 내 얼굴에 책임지고, 내가 마음대로 하고싶은 걸 하고 싶은데
집에 딸린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 나가지 못할때
게다가
그 답답함과 슬픔을 절대로 드러내서는 안되는 직장인!
 
운신의 폭이 좁은 직장을 벗어나 하고픈 일을 맘껏 펼치고 싶어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현실
게다가 이젠 내꿈을 내가족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할때
 
   

밥벌이의 지겨움만큼 글도 지겹기도 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휴대폰을 차고 밥벌이를 해야지... 공감대를 느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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