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시도하는 초반엔 남들보단 덜렁거리고 느리게 갈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기비하하지 말자. 이는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자기비하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결적적인 이유는,자기비하가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실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장 하루하루의 성취가 아니라, 몇 십 년간 몸에 벤 게으름을 떨쳐내고자 변화를 선택했다는 자체입니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머릿속도 불편하고 일의 효율도 급격히 낮아질 것입니다.
매일의 고정 일과가 북엔드 역할을 해주어 하루가 균형 잡히고 주기적으로 흘러가는 걸 느꼈습니다.
계획이 없으면 다음에 뭘 할지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고,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느라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계획된 하루는 그 순간에 집중할 자유를 준다. 다음에 뭘 할지 생각하는 대신 그 일을 어떻게 할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메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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