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얘기하고 있다. 서구와는 달리 강제로 이루어진 개방 이후 군사정권에 의한 근대화를 거치며 현재 세게 제1의 IT 강국으로서 급속한 문화의 변화를 겪는 한국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많지만 질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제시하고 그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가볍게 읽히지만 오래도록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