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등의 김용규님의 책이다. 이 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논리학에 관한 글이다. 귀납법, 연역법 뭐 이런거 말이다. 소크라테스부터 셜록홈즈, 최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찬찬히 논리학의 발전과 철학적 의미들을 설명하고 있다. 과학적 사고란 어떤 것인지, 진리에 이르는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할지, 진리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등을 생각하게 한다. 쉽고 간결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떤 현상을 보고 우리가 무엇을 봐야하고 어떻게 봐야하고 거기서 뭘 생각해야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