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의 7년
베키 존스톤 지음 / 맑은소리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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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소설은 동명영화로 알려진 작품이다. 소설과 영화를 모두 본 사람이라면 영화와 소설이 그대로 공통을 이룬다는것을 알수있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달라이라마의 영적 성숙과 하인리히 하러를 생각해 보았다. 소설과 영화의 장면들이 소설로 보는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좀더 높이게 해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설의 시작은 하인리히 하러가 여행을 떠난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 아내를 두고, 여행 중 독일과 영국의 전쟁에 의해 하러는 영국의 포로가 된다. 하러는 필사적으로 포로수용소를 탈출하고 그로 인해 티벳으로 찾아 들게 되면서 그 곳의 생활을 시작한다. 티벳의 종교적, 영적지도자인 달라이라마를 만나게 되고 그로서 하러는 영적인 성숙을 경험하며 달라이 라마와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 이 소설을 보면 실로 미소가 나올 만큼 우리 시대에서 꼭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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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허수정 지음 / 예술시대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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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가 존재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소설은 12월이 한해의 끝이라면 이 소설 주인공인 정원의 삶에 있어 크리스마스가 8월이기 때문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정원은 시한부 인생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그 여인을 위해서 8월 어느날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준비하고 이세상을 떠난다.

그래서 이 소설에 제목이 8월의 크리스마스인것 같다. 소설의 남녀주인공은 나이차이가 14살이나 차이나지만, 어느 한 순간 서로의 매력에 끌리고 그로서 사랑해선 알될 사랑을 느끼게 된다. 시한부로서 내일의 태양을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한 남자의 사랑과 삶을 짧은 시기동안 묘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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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강영숙 / 하늘출판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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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이나 상식으로도 풀지 못하는 세계의 불가사의들을 모아둔 책이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정말 이러한 일들이 일어 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책 발간 시점을 보면 1996년도 이다. 우리가 한참 1999년을 바라보면서 세계의 종말에 관심을 가질 무렵 이 책이 출간되었다. 사람들의 심리전을 이용하여 발간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1999년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믿었고, 또한 그렇게 예견 되어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에 연연해 하면서 과연 지구의 종말이 올까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미스터리를 다룬 책들을 들쳐보기 시작한 것이다.미스터리에 대해는 풀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니, 각자 자기의 견해에서 생각하며 책을 읽는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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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에 담긴 편지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동방미디어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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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병속에 담기 편지의 동명 소설이다. 이 소설은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책을 읽기 거부할지 모르지만, 이 작품은 영화보다는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일반 한권분량의 소설보다는 약간 더 부피가 있는 소설이지만, 소설을 한번 읽기 시작한다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들게 만든다.

개럿이라는 한남자가 캐서린이라는 죽은 아내를 생각하면서 정성 스럽게 쓴 편지를 병속에 담아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럿은 스쿠버다이빙강사이며 해픈스탠스(작은배)의 주인이다. 개럿의 편지는 한 해변에 떠내려 오고, 그 편지를 받은 테레사라는 여자는 칼럼리스트로 유명한 여자였다.

병속에 담긴 편지를 받은 테레사는 편지에 흥미를 가지고 또한 그 내용에 대한 간결함으로 사뭇 그 개럿이라는 남자를 알아보고 싶어한다. 테레사는 개럿이라는 남자를 찾아 떠나고 거기서 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개럿에게는 사랑하는 캐서린이 있고, 매력적인 테레사에게 끌린다.

하지만 캐서린에 대한 사랑과 테레사에 대한 새로운 사랑에 갈등을 빚고 또한 그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대목에선 그 개럿이라는 남자가 얼마나 죽은 아내 캐서린을 사랑했는지 또 그 또한 얼마나 죽은 아내를 그리워 하면서 몇해를 살왔는지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플 정도로 표현이 간결하고 아름답다. 편지 내용도 그대로 적혀 있어 개럿이 쓴 편지의 내용을 보면 어느 사람이라도 그의 사랑을 부정하지는 못한다.

개럿은 캐서린과 테레사 사이에서 갈등하고 테레사와 헤어지기도 하지만, 죽은 아내 캐서린이 꿈속에 나타나서 테레사에게 편지를 전해 준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 해 보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해서 개럿은 자신이 진정으로 현재 사랑하는 사람은 테레사임을 깨닫고 죽은 아내 캐서린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바다로 항해를 간다. 그리고 살아있는 개럿은 모습은 그 뒤 어느 곳에서 보이지 않았다. 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운 사랑이 존재 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잇는 일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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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원소
뤽 베송 지음, 김재민 옮김 / 큰나무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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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브루스윌리스 주연 동명 영화 제5원소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영화의 스케일과 흥행에 눌려 소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만큼이나 소설로 읽는 거 또한 너무나 흥미진진 하다. 우주를 생성한 것으로 알려진 5원소는 물, 불, 바람, 흙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원소이다. 이 미지의 원소를 제5원소라 칭하고 제5원소를 찾는 임무를 맡게된 코벤 달라스가 풀어 나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 소설은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 부분이라 조금 초현실적인 면과 모든 것이 기계화, 컴퓨터화 된 면이 많이 표현되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 우주 공간에 있는 우주정거장 등... 정말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일지는 모르지만, 한층 더 재미를 느끼게 많들고 흥미를 불러 일으켜 소설에 매혹 시킨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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