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1DISC) - [할인행사]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팀 로빈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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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읽은 영화이다.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쇼생크 교도소로 들어온 앤디 듀프레인이라는 남자가 19년 동안 수석용 망치하나로 벽에 구멍을 조금씩 팠고, 마를린 먼로의 포스터로 벽의 탈출 구멍을 막았다. 밤을 새면서 벽을 망치로 파고 그 부스러기를 주머니에 넣었다가 운동장에 버리기를 19년 동안 끈임없이 한 끝에 탈출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축구장 3배만한 크기의 오물 배수관을 기어서 탈출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탈출, 19년 동안 많은 동료 죄수들과 지내면서 듀프레인은 자신의 지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쳤고, 그리고 도서관을 맡아서 운영하는 한편, 교도소 간수들의 세금 탈세를 도와서 편안한 교도생활을 했다. 모범수 생활을 하면서도 쇼생크를 탈출하는 그 날을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는 자신이 교도소에서 간수들을 도왔을때 비밀 계좌를 개설하고 그 곳에 많은 간수들의 탈세한 돈을 예치해 두었다. 그리고 신분증도 새로이 만들어 그 누구도 그가 듀프레인이라는 것을 모르게 했다. 그는 그렇게 완벽한 탈출을 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 있기도 하고 너무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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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 비트윈 30종 특별할인
김유진 감독, 정진영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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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봐도 너무나 슬픈 영화다. 박신양과 전도연이 헤어지는 장면은 너무너무 슬프다. 이 영화를 볼 때마나 눈물이 주룩주룩 흐른다. 조직의 보스와 여의사와의 사랑이야기...

시작부터가 재미있다. 당돌하리 만큼 활발한 여자 그리고 조직의 보스 답지 않게 매너와 유머를 간직한 남자... 그들은 병원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남자는 사람을 죽이고 여자 곁을 떠난다. 그리고 여자에게 돌아와서 사랑을 나눈다. 여자와 결혼을 한다. 그리고 자수를 한다. 모든 내용이 이렇게 된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너무나 아름답고, 슬프다. 남자도 이 장면을 보면 눈물을 흘리게 될것 같다. 몇번씩 봐도 볼때마다 슬픈 그런 영화다. 박신양과 전도연의 연기가 너무나 인상적인것 같다. 훌륭한 작품이다. 꼭 봤으면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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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발렌타인
양윤호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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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실패한 영화인데, 나는 그럭 저럭 볼만했다. 내용이 그닥 재미난 소재는 아니지만, 한 여자를 사랑했고,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여자가 교통사고로 죽어 버려서 모든것을 저버리고, 시골에 내려와 지내다가 한 여인을 만나 우정을 나눈다는 스토리인데, 박신양이 나와서 망한 첫번째 작품이라고 한다나?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 진진하게 보면 참 괜찮은 내용인것 같다.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뭔가 여운이 남는 듯한 결말이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것 같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소설을 봤는데 둘다 내게는 괜찮았던것 같다.

영화를 보지도 않고 남들의 판단에 나도 따라간다는 것은 안 좋은것 같다. 우선 자신의 주간이 중요하다. 나는 이 영화를 봐도 괜찮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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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 [초특가판]
이와이 슈운지 감독, 토요카와 에츠시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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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때 이영화를 보면 눈물이 날것같다. 이 영화는 우리 나라 스크린쿼터제가 뜨겁게 달아 오를 때 들어왔던, 일본 영화다. 사랑하는 남자를 산속에서 잃어버린 그녀, 2년이 지나도록 그 남자를 잊지 못하고, 편지를 쓴다. 그리고 그에게서 답장이 온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그와 주고 받는 편지...

죽은 사람과의 펜팔? 너무나 황당한 소재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들만의 사랑과 진실이 보여지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 유명한 대사, 와따시와 오겡끼데스까? 이거는 영화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해도 대부분 알고 있는 대사 일것이다. 영화 속의 진실과 그리고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많은 연인들을 일깨워 줄것이다. 슬프지만, 결말이 좋은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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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센스 - [할인행사]
M.나이트 샤말란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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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브루스윌리스가 나와서 봤는데, 정말 섬뜩한것 같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유령을 어린 꼬마가 보는데 그 아이를 도우는 정신과 의사 닥터크로우와 꼬마아이가 풀어가는 과정을 스크린에 담은 스토리다. 아동심리학자인 닥터 크로우(브루스윌리스)가 어린 이 꼬마를 돕기로 하고 이 꼬마아이와 함께 행동한다. 이 영화에는 반전이 있는데 이 영화의 가장 하일라이트다.

닥터 크로우가 이아이를 만나기 수년전에 한 아이가 유령을 본다는 소리를 믿지 않고, 그아이를 방치 하였다가 그 아이가 쏜 총에 맞고 만다. 꼬마아이를 돕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의 아내가 들고 있는 반지를 보고 닥터 크로우가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반전인데... 반전은 알려주면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여튼 이 영화의 반전은 정말 섬뜩하다. 너무나도....

한번쯤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어린 꼬마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도 삶을 살아가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럼 즐거운 감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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