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허수정 지음 / 예술시대 / 199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을 읽으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가 존재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소설은 12월이 한해의 끝이라면 이 소설 주인공인 정원의 삶에 있어 크리스마스가 8월이기 때문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정원은 시한부 인생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그 여인을 위해서 8월 어느날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준비하고 이세상을 떠난다.

그래서 이 소설에 제목이 8월의 크리스마스인것 같다. 소설의 남녀주인공은 나이차이가 14살이나 차이나지만, 어느 한 순간 서로의 매력에 끌리고 그로서 사랑해선 알될 사랑을 느끼게 된다. 시한부로서 내일의 태양을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한 남자의 사랑과 삶을 짧은 시기동안 묘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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