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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가 한국에 왔단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겨레는 처음부터 샤라포바에 대한 여러기사를 내보냈다.
그런데...오늘 한겨레와 경향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는데
내용이 좀 다르다.
재미있어서 올린다.

샤라포바가 자신의 테니스 점수를 준다면...얼마인지를 밝힌 부분인데...
경향에서는 50점 이라고 했고
한겨레에서는 20점 이라고 했다.
그 자리에 없었으니....어느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사실 있었다고 한들...제대로 알아들었으랴.ㅋㅋ

경향은 이렇게 되어있고.....샤라포바 “테니스실력은 50점···”
한겨레는 이렇다.^^ 샤라포바 “지금 실력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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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견할 수 있는 첫사진은 백일사진이다.^^
지금의 내모습을 찾을 수 없지만.....ㅠㅠ
아기때는 다~이렇게 봐줄만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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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휘귀한 자료들이 있네요.
함 가서 구경하시죠.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실망했지만....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군요.
군생활할 때 사진도 있는데 노대통령님도 장난 많이 치신 분 같네요.
특히 위병소에 친구분들과 앉아서 찍은 사진은 압권입니다.ㅋㅋ

http://blog.khan.co.kr/kksstwo/343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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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회사의 사내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글인데....
좋아서 퍼왔습니다.
첨에는 항목 하나하나 마다 나랑 비교했었는데
나중에는 내 주위에 이와 부합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하면서 읽게되네요.
잠시나마 즐거운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네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멋진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는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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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 않은 휴가를 갔다왔습니다.
고향이 부산인지라 휴가를 그쪽으로 가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는 부산으로 갔다 왔습니다.
부산가는 일은 자주있지만 갈 때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가는 것이라
여유있게 지내다 오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가족들이랑 같이 가는 것이라 여러군데를 가 볼 수는 없었지만
해운대랑 남포동을 둘러 볼 기회는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남포동 나들이는 걸음걸음에서 옛생각 한 움큼 씩 밟힙디다.
몰라보게 달라지고 없어진 장소들 때문에 섭섭한 점 많았지만
여전히 새빨간 떡볶이(부산 떡볶이가 유난히 빨갛습니다. PIFF광장엘 가시면 떡볶이 함 보세요)랑
기름기 넘쳐나는 튀김이랑 도나스(도너츠 아님^^),
전국 어느 곳에서나 호떡을 보기만 하면 생각나는 부산극장 앞의 찹쌀호떡!
제대로 걷기 힘든 대각사 뒷골목.
이것들은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대각사에서 미문화원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있던 광복문고도 없어졌고,
추억이 가득한 유나백화점 앞 골목의 조그맣고 깜찍한 카페"CAN"도 없어졌고,
부영,아카데미,국도 극장도 없어졌고,
미화당 백화점도 예전의 그 자리가 아니고,
그 앞 골목의 늘 가던 국수집"우리집"도 없어졌고,
자주가던 레코드 가게도 없어졌고,
음악감상실 "무아"도 흔적이 없고...T.T
왜 이리 없어진 것이 많은지...그래서 가슴 먹먹한 나들이 였습니다.
하지만 대영극장 자리에 들어선 대영씨네마의 상영관 자리 배치는 예전 그대로더군요.
그 옛날 그 극장의 배치대로 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벤허]도 거기서 봤고, [터미네이터]도 거기서 봤고, [레인맨]도 거기서 봤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남포동을 다시 찾은 그날 어렵게 시간내서 그 극장엘 들어갔었는데
상영되고 있는 [시실리2Km]는 눈에 안들어오고 자꾸 옛생각 만 나더군요.
(나도 많이 늙었네.ㅠㅠ)

이번 휴가는 ....
타향살이 10여년이 넘는 동안 추억에 너무 무심했던 나 자신을 느낄 수 있던 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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