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관련 칼럼하나 소개 할라고 뜬금없이 메일돌립니다.^^
오늘 한겨레에 난 시평인데....함 읽어보시죠.
 
이 칼럼에서 언급된 책소개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지혜씨의 칼럼에 소개된 책~ 방금 인터넷 서점(알라딘)에 가서 보관함에 저장하고 왔습니다.
오지혜씨 처럼 나도 읽고 첫째 도연이(초등1)도 읽히려고 합니다.
(tip: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책퀴즈 내기 하는거 참 재미있더군요.
       아이는 어떤 걸 주위 깊게 보는지, 제대로 책을 읽었는지 뭐..그런거 서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그런데 오지혜씨의 생각대로 "이런 책을 읽고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되면 비전향 장기수나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아이가 이 책을 제대로 받아들여서 비전향 장기수나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거 아닌가...하는 걱정도 들더군요.--;
 
요즘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파병관련 문제가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날씨랑 더불어 마음이 착찹합니다.
오지혜씨도 칼럼에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더군요.
나름대로 노빠를 자청하고 다니던 제 입장에서는 아직 "정이 뚝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안타까운 건 사실이고, 또 그가 미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덩달아 유시민 의원까지..
노통의 그런 결정 때문에 양심적으로 파병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자기 양심과 다른 결정을 하고 변명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당사자들도 마찬가지지만 노통이 참 나쁜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정말 이럴거라면 내가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지 막막하기 만 합니다.ㅠㅠ
 
당시에 그를 선택한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파병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이회창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똑같이 그런 결정을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믿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자기 양심대로 파병반대를 주장 했을 것 같아서
더욱 슬퍼지는 겁니다.
 
~어린이들이 보는 책 이라고 얕잡아보지 마시고 관심함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경험에 의하면 어린이용 책을 보고 어른들도 깨달을 것이 많더라구요.
이 책 함 읽어보시고 내 아이, 또는 친척 아이들에게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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