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 두려움 없이 인생에 온전히 뛰어드는 이들의 5가지 비밀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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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고

"오늘도 인생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좌절한 나에게 세상을 다시 바라보라 알려주는 책. 


무엇이 나를 끊임없이 벽에 둔 것인가?

나는 내 삶에서 무엇을 보며 살아온 것일까?


전신 3도 화상, 생존 가능성 0퍼센트.

죽음을 극복하고 맞이한 '두 번째 인생'에서

삶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는 법을 알려준다. 


죽음의 끝에서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존 오리어리는 현실에 적응한다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경이감, 기대감, 몰입, 소속감 그리고 자유

다섯가지의 감각으로 현재를 느끼며 살아가도록 알려준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가 원한다면."


새날이 밝아온다.

태양이 떠오른다. 

감동과 의미와 기쁨이 있는 곳으로 향해가자.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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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엄마 건전지 가족
강인숙.전승배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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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전승배 작가님의 신작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우리 엄마!

'건전지 아빠'에 이은 후속작 <건전지 엄마> 



작가님의 작업 공간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신기하고 멋졌던 기억이 난다. 

보들보들 포근한 양모 펠트를 이용해 만들어진 건전지 캐릭터들

펠트 인형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져 몽글몽글 따뜻함이 묻어난다. 

양모 펠트 인형으로 만든 '엄마 건전지'는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만든 캐릭터와

섬세한 배경 작업들이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감성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건전지 엄마'


일상의 모습과 비밀의 공간 속 주인공 모습이 비교되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며 오늘 하루도 살아내는 엄마를 보여준다. 


예기치 못한 위험이 닥쳤을 때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강인하게 활약하는 역동적인 모습은 

엄마의 사랑과 역경을 이겨낼 강인한 힘을 볼 수 있다.

히어로 처럼 나타나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엄마!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반갑게 맞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가족의 사랑이 방전된 엄마 건전지를 충전하는 설정으로

배터리 충전하듯 보여줘 독창적이고 유쾌하다.


아무리 힘든 나날이라도

힘듦은 사라지고 

사랑으로 충전되는 부모의 마음. 


우리 일상 속에서 작디작은 존재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


매일 일상을 살아가는 삶 속 물건에 깃든 존재는

엄마라는 무게감과 더해져 살아있는 이야기로 피어난다.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아이의 삶과는 다른 엄마의 이야기로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될 겁니다.


아이와 함께 읽길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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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는 그림 - 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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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는 그림>은 BGA에서 발행한 콘텐츠 중,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작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취지에 잘 맞는 121편의 '작품+에세이'페어링을 엄선하여 수록한 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물네 명의 필자들은 

조심스럽고도 진솔한 '감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담았다. -프롤로그 중-



미술이란 '지금 여기에서 살아 숨 쉬는 어떤 것'일 때 

가장 아름답고 생생하다고 생각을 전한다. 


스물네 명의 필자가 말해주는 121점의 그림과 작품 해설들은 

개개인의 눈에 비친 그들만의 감상법이라 좋았다. 

그리고 각각의 취향과 진솔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어렵고 모호해서 어쩌면 가까이하지 못했던 미술이

필자들의 이야기로 거치며 나에게 새로운 울림을 준다. 


한 작품 한 작품.

책장을 넘기면서 바라본 그림들이 그들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나의 목소리도 그림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명작들과 더불어 

우리들의 일상, 우리의 모습을 닮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새롭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평소라면 보지 못했을 한국 작가들의 

최신 작품들을 보면서 지금 이 시대의 미술을 알게 된다. 


가장 보통의 사람들

가장 보통의 사랑들


우리에게 미술은 어쩌면 가장 보통의 나날들이 담겨 

그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을 어떻게 잘라내어 캔버스 위에 구성하는 지를 보면, 그림을 그린 사람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구성하는지 알 수 있다. - P20

이 그림을 보고 있는 그대는 그대가 어떤 이름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 P88

어쩌면 우리는 쓸데없이 자세한 부분을 통해서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일지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소지품이나 신체 일부를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 P114

사실을 깨달은 순간 당혹감이 엄습해온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봐도 축적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팔의 길이보단 시선의 길이가 더 길어서 눈만 높은 사람이 되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듯하다. 그래도 어째. 오늘도 끊임없이 자라나는 미술의 기둥을 묘사하기 위해 작업실로 향한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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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 서사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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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편리를 위해 사용된 냉매

이 냉매의 활용의 변화의 기록은 소설처럼 작가에 이입 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이 여름을 견디기 위해 우리들은 에어컨을 틀 것이다.

지구온난화 보다 지금의 더위가 더 강하게 다가와 일시적인 해결책으로 트는 에어컨.

뜨거운 여름의 온도를 피할 수 있음에

에어컨을 발명한 그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글들을 곳곳에서 발견한다. 


더우면 시원해지길 원하고

추우면 따뜻해지길 원하는 우리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물질들.

그중 이 책은 CFC 냉매에 대해 말한다. 

CFC-12 오존을 파괴하는 종류인 클로로플루오르카본.

독성이 없고, 타지 않으며, 부식되지 않는 모든 CFC.

 CFC의 구조는 단순하지만, 이들이 우리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하다. 

그리고 우리의 감각을 거의 피해 간다.

그렇기에 '조용한 도구'가 되어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문제를 드러낸다. 


우리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 냉매의 서사는 압도적이다.

어느 누가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렇게 접근할 수 있을까?

너무 가까이 있고 손쉽게 사용하기에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줌을 간과했다. 

냉매의 역사와 더운 여름 에어컨으로 변화된 노동시간과 노동 강도

이로 자본주의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다.

단순히 문제 제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재생에너지의 확보 등 대안을 제시해서

실천의 방향성을 생각하게 한다.


개인적 편안함의 추구가 결국 우리를

왜 좀 더 편하게 만들지 못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편안함 뒤에 무엇이 왔는가?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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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를 기다려 빨간콩 그림책 21
프레데리크 뢰브 지음, 바루 그림, 김영신 옮김 / 빨간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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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탄생을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책.


아가야, 네가 생겼어!

포근한 엄마 배 속에

쌀알만큼 작은 네가 생겼어. 


쿵, 쿵, 쿵...

처음 듣는 심장 소리에

아빠가 된 기쁨과 설렘.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선물에

행복한 아빠의 마음!


아가의 이름도 생각하고,

하나, 둘, 하나, 둘!

아빠는 아가를 위해 운동도 하구요.


엄마와 항상 함께 있는 아가로

때로는 아빠는 외롭기도 하죠. 

아빠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죠.


하지만, 아빠는

아가를 위해 예비 아빠학교도 가며

모든 준비를 끝냈어요.


두근두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가 되었을까요?



이 그림책은 아빠가 아기의 탄생 순간까지의

9개월간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이때 모든 관심은 엄마와 아가에게 향하죠.

아빠 또한 아빠만의 방식으로 아기를 기다리고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담고 있어요.

예비 부모가 되는 모든 탄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선물 같은 그림책 <아빠는 너를 기다려>


아빠의 마음을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그려내어

임신과 출산 그리고 탄생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냈어요. 


새로운 생명의 시작과 세상에 나오는 과정은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이죠. 

그 순간을 기다리거나 혹은 추억하며 

가족이 함께 보며 감동을 나눌 수 있어요. 


이 세상 모든 생명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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