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마리의 빨래하기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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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비가 그치고 여름 햇살이 비치는 산속.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그리고 10마리 형제들. 

엄마의 진두지휘 아래 형제들의 임무가 시작됩니다. 


비로 인해 그동안 밀린 빨래를 

엄마와 함께 10마리 형제들은 

영차영차 이고지고 빨래하러 갑니다. 


개울가에 도착해 시작되는 빨래

여기서는 물장구

저기서는 물고기잡이

엄마 곁엔 할머니랑 형제들이 퉁퉁퉁 빨래를 해요.

각각의 모험들이 이루어

한 장의 풍성한 그림을 채워지고

한 권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가족들 모두와 함께 시원하게 빨래도 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그리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 과정을 

보여주며 가족 공동체를 보여주는 책 


<14마리의 빨래하기>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풍성한 가족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10마리 형제들을 띠지를 통해 찾아보는 깨알 재미도 숨어 있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숲속의 개울가 풍경을 통해 피서를 떠난 기분이 들게 해줘요. 

시원한 여름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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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 -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MZ 키워드33
김효정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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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젊을 층을 칭하는 MZ세대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 책

이전 세대와 함께 논하며 변화된 그들의 사고의 행동, 현상들을 대변해 알려준다. 


33가지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MZ세대'라 불리게 된 새로운 세대는 그냥 등장한 것이 아닌 

이전 시대와 어우러져 나타남을 보여준다. 


다름이 다름이 아닌

다름이 틀림이 아닌

그들을 알고 이해하며 포용함으로 

서로의 소통의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MZ 사용설명서를 내기 위해 한 줄 한 줄 

고민하고 자료를 모으고 정말 잘 정리되어 한 권으로 책으로 나왔다. 

이런 분이 있기에 단절이 아닌 소통과 융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꼰대가 되어버린 나이.

나의 청춘을 돌아보며 그때와 다른 지금의 청춘을 바라보며

함께 공존하고 공감하는 멋진 미래를 그려본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전통 매체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직접 대중문화를 탐색한다. K-컬쳐는 소비자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택되어 - P49

‘나‘의 만족, 여행의 기쁨.
MZ세대에게 여행의 가장 큰 의미는 외부에 있지 않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것만큼 중요한 건 내가 느끼는 것이다. - P53

흩어진 세대문화
절대다수가 즐기는 콘텐츠가 없다는 점, 그마저도 각기 다름 방법으로 즐긴다는 것, 미디어 자체도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있다는 점을 아울러 미디어가 ‘개인화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 P97

열정이 만들어낸 평범함
MZ세대의 ‘공(公)‘과 ‘사(私)‘는 분명히 분리된다. 사적인 공간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열정적으로 쓰는 MZ세대는 반대로 공적인 영역에서는 평범해지려 애쓴다. 굳이 자기 취향을 드러내거나 공과 사 모두에 열정적으로 임하지 않느다.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 P175

그러니까 MZ세대하는 세대론은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각자의 현상을 기술하다 보니 공통점이 발견되었고, 그 공통점을 지닌 연령대를 파악하다 보면 MZ세대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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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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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되고 싶은게 뭐였지?

내 삶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은 뭐지?’


모두가 꿈꾸는 ‘성공’이라는 상상. 

그 성공을 위해 작가는 꿈을 꾸고 실천한다. 

나만의 삶의 성공 철학을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불안과 좌절

연습과 노력

작은 습관이 모여 꿈을 항해.


실패를 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기 보다

과정이 주는 행복을 통해

진정으로 다가오는 선물같은 변화를 즐긴다. 


실패로 끝내지 말자. 

우리는 성공할 수 있는 상상과 행동

습관화를 통해 어제보다 변화된 나로 

내일은 꿈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 응원과 위로를 받게 된다. 


🎶이제 당신 인생의 무대로 활짝 웃으며 걸어 나가라.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언제나 내 한계의 끝과 맞닿아 있었다. - P27

우리는 무엇보다 ‘부정적인 생각과 의견일 뿐‘이라는 침략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삶은 그런 부정적인 사람들 없이도 충분히 힘들다. - P48

인생의 어두운 굴곡으로 내팽개쳐져 힘든 역경을 맞이할 때 우리는 누구보다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 P51

나에게 성공이란 ‘내 마음속 상태‘와 직접 연관된다. 나는 뼈아픈 실패와 힘든 역경에 부닥치더라도 부정적인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고 싶다. - P74

정말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자유로운 꿈을 꾸는 몽상가가 되기를 바란다. 나도 당신 옆에 서서 그 꿈을 항상 응원할 것이다. - P87

우리가 충분히 들으려고 노력만 한다면 우리 마음속의 작은 목소리는 언제나 우리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우리를 이끌어준다. - P93

우리는 우리의 정신이 상상 이상으로 큰 위력을 발휘 한다는 걸 자주 잊는다. 이런 긍정적인 상상 훈련은 생각보다 엄청난 힘이 있다. 이런 긍정적인 상상 훈련은 생각보다 엄청난 힘이 있다. - P127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에너지를 쓰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과감히 마음을 놓아버리기. - P128

나의 행동은 내 생각의 거울이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노력은 또다시 나에게 돌아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P140

그러니 지금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멈추지 말자. 그렇게 계속하시만 한다면 어느 날 갑자기 힘들었던 그 일이 마법같이 풀리는 날은 온다. 아니, 이건 마법이 아니다. 꾸준한 노력에 따르는 논리적인 결과일 뿐이다. 자신이 느끼지 못하더라도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작은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P146

우리는 어느 누구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감정 상태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은 할 수 있다, - P191

인생은 정말 쉽지 않다.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실패와 어려움이 찾아오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멈추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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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퍼핀 빨간콩 그림책 18
킴벌리 앤드류 지음,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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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집을 짓는 건축가 퍼핀

올해의 건축가 상을 받을 정도로 퍼핀은 멋진 집을 짓죠.

지하 빵집, 보트 집, 아트 스튜디오, 정원사의 집 등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멋진 집을 만들지만, 

여기 새로운 고객은 너무 까다롭죠

까다로운 아기 퍼핀들이 원하는 최고의 집은 어떤 집일까요?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집과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 <건축가 퍼핀>

저는 건축가 퍼핀이 지은 집 중

예술가 거위의 '아트 스튜디오'가 마음에 들었어요.

붓이랑 물감을 정리하고, 그림을 말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대망의 천장 창문까지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면 행복할 것 같아요.


건축가 퍼핀님 

제 집도 만들어 주세요. 

부탁하고 싶게 만드는 멋진 그림책. 

아이와 함께 숨어 있는 깨알 재미를 찾으며,

즐거운 동물들과의 삶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멋진 건축가 퍼핀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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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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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으로 떨어져본 적 있는가.

정말 강을 바라보며 삶을 끝내고자 한 적이 있는가. 


어쩌면 조금은 가볍게 접근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마음과 몸이 짓눌린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작은 변화를 알려 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인물의 상황이나 감정의 변화 및 묘사들은

수려하고 감각적인 필체를 통해 표현되었다.

하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자에게 

한 줄기 변화의 빛을 알려주며 변화를 도모하는 것은

억지스럽단 생각이 든다. 


가제본이기에 내용의 구성과 형식의 변화가 있을 것이며,

나와는 달리 이 속에서 용기와 힘을 얻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작가는 삶의 끝에서 다시 시작을 위해선 

작은 변화의 시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나보다.   



*출판사에서 가제본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함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삶도 그랬다. 인생에는 더러 반짝이는 순간도 - P10

꿈에 대한 집념을 형상화하고 이미 꿈을 이룬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들. 그런 마음의 다짐으로 소기의 성과를 이룬 듯 보이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늘 같았다.
- P21

칭찬이란 상대의 평가를 통과해야 비로소 진정한 칭찬으로 결론 난다는 점이었다. 의도야 어쨌건 간에 상대가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칭찬이 되는 귀찮고 까다로운 절차.
- P134

행운이 사고처럼 다가와 누군가를 마취시키면 불행이 여기 내가 있다고 선언하며 닥쳤다. 행운이 수고했지, 애썼어, 라고 짧은 위로를 건네고 나면 불행이 그럼 이건 어떄, 라면 단계와 강도를 높여 삶이라는 벽을 넘으려는 자들을 깊은 골짜기 아래로 떨어뜨렸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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