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지혜
릭 릭스비 지음, 조경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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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담아둔 아버지의 말씀

학벌이 중요한 것이 아닌

가슴으로 진심으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념

그 신념을 무너져 가는 아들에게 다시 심어주신다.


'버텨라.'


맞다.. 난 이 말이 좋다. 이런 책은 없었다.

방법만 많지 그 방법들은 우리에게 적용할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이 책은 삶을 진솔하게 살아가신 부모님이 자식에게 해주는 말이다.

미래를 우리가 선택할 수 없지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의 아버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텨내라는 평생의 과제와 도전을 남겨주셨다.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당신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지혜인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한 시간 일찍 나가기, 

다른 사람을 돕기, 일을 제대로 해내기, 온전한 삶을 살기, 항상 버티기

마지막이 중요하다... 우리는 이 삶을 온전하게 버티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이 책은 포레스트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항상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서라. - P109

아버지는 직접 모범을 보여 나를 이끌어주셨다. 말로 하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머리와 손으로 일하셨지만, 그것을 시키는 것은 그의 가슴이었다. 돕는 사람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다. - P113

나아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학생은 결국 남다른 인정을 받고 성공도 거머쥐게 된다. - P142

자신에게 진실해라
항상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라
처한 환경이 어떻든 최선을 다해라
무슨 일이 생기든 계속 버텨라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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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천재성 - 역사에서 간과되었지만 세상을 변화시킨 힘
제니스 캐플런 지음, 김은경 옮김 / 위너스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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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천재에 대해 한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고대 로마인들은 천재를 신과의 매개체로 생각했으며, 1600년대의 천재에 대한 정의를 내린 남성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빗대어 천재를 정의하였다. 여성이 하는 일들은 폄하되어 묵살되거나 무시되어 왔다. 

'오랜 편견에 따라 천재란 오직 남자'

남성들에 의해 쓰여진 역사로 인하여 천재도 포장되어져 왔다. 그들이 생각하는 천재의 기준으로 맞추어 천재에 대한 틀이 만들어져 지금까지 모든 이에게 각인 시켰다.


21세기 들어 우리는 과거의 그 기준을 그대로 가져갈 것인가? 생각해 봐야할 관점이라 생각된다. 

많은 재능을 가진 여성들을 무시하고 능력이 특출난 여자를 묵살시키는 행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 스스로 입증하고 우리의 천재성을 더 들어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인해야 할 것이며, 똑똑해야 할 것이다. 


지지해주는 한 사람, 편견에 대한 무시, 성별 구분을 뛰어넘기, 긍정적 접근법, 주류에 속한다는 확신, 다면적인 생활을 통해 여성의 천재성은 더욱 발휘될 것이다. 

여성들은 발견을 통해 우리에게 세상을 열어주었고, 여전히 그래오고 있다. 주류에서 제외된 인류의 반이 이제는 세상을 향해 세 주류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사고를 벗어던 지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전 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 천재성>은 과학, 기술, 수학 그리고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을 분석하고 소개하였다. 앞으로의 여성들을 위해서 관점의 변화에서 중요한 책이라 할 것이다.

천재 여성에 대한 작가의 연구는 멋지다. 

우리에게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능력을 쥐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가야 할 힘을 보여준다. 



*워너스북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여성의 천재성은 정치, 경제, 교육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 만일 우리가 천재성이 빛을 발하도록 장려한다면 말이다. - P19

천재 여성의 본보기는 나일 수도, 당신일 수도, 당신의 딸일 수도 있다. - P21

여성들은 파리의 에꼴데보자르 같은 저명한 미술 전문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작품은 문외한의 미술로 여겨졌다. 잘 생각해보면 놀랍기 그지 없다. 남성들은 인구의 절반을 주류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고는 그들을 ‘문외한‘이라 부르는 것이다. - P108

‘난 그 일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해냈어. 지금의 나도 이 일을 정복할 수 있어.‘ - P213

역사에 여성들의 공로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관람석에 앉아 역사가 다시 쓰이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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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있잖아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
시모카와라 유미 지음, 이하나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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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있잖아>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  

시모카와라 유미 저,이하나 역 |미디어창비



펼치는 순간의 그 행복

동물들이 전하는 기쁨의 순간

귀 기울여 듣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동물들의 모습에

잔잔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항상 책을 읽어 달라던 조카가 생각난다.

아기들의 까꿍놀이처럼

책을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추억과 함께 나를 위로하고 사랑을 전해준다.


세밀한 동물 그림으로

다양한 표정과 행동 표현을 보여준다.

어떻게 기쁨을 표현하고 공감을 하는지를

그림을 통해 잘 전달해주는 그림 동화이다.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나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미디어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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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정신입니다 - 마메의 정신없는 날들
마메 지음, 권남희 옮김 / 사계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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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씨의 일상을 보다보면,  데자뷰가 보인다.

어디선가 익숙한 일들...정신 챙겨!!


마메씨의 정신없는 일상의 이야기들은 

국적을 넘어 공감과 유쾌함을 던진다.


모두가 한번 씩을 겪어봤을 일상의 스토리들을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책을 들고 킥킥 거리며 웃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국적은 다르지만, 비슷한 삶의 이야기

혹은 그 나라의 문화속의 이야기들이

재미나게 표현되어 마메씨의 일상으로 빠지게 만든다.


4~10컷 정도로 짧지만, 그 속의 상황들은 시트콤과 다름이 없다.

지친 하루를 끝내고 집에 와서 쉬면서 몇번을 읽어도

마메씨의 정신없는 일상의 유쾌함으로 피로가 풀린다.




*'사계절'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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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6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경연 외 15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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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154명의 아이들이 만들어낸 123개의 꿈이 자라는 방

아이들의 글과 그림 그리고 생각들을 보노라면,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기에 응원을 하게됩니다. 

우주에서 유영하며 꿈과 상상의 나래를 

멋지게 펼친 작품들을 보노라면 나의 어릴적 꿈을 되새기게 된다. 


미래의 꿈을 생각하며

‘꿈만 생각해도 가슴 뛰고 행복하다’는 

아이의 소감을 보노라면 나 또한 행복해진다. 


글 사이 숨겨진 상처와 불안이 있지만 

굳건히 그것을 이겨내리라는 아이들의 용기를 응원한다.


꿈속에서 꿈 밖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하루하루 멋진 꿈들을 펼치며 성장하길 바랜다. 


*'샘터'의 <꿈이 자라는 방>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나를 바라봐 주는 친구들이 있는 한 혼자가 아니에요 - P21

드디어 돌맹이는 친구를 찾았어요.
친구들은 말이 없었어요.
돌맹이도 말이 없었어요.
하지만 서로 웃고 있었어요. - P36

화해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우리는 서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고,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으며, 각자의 감정에만 집중했다. 서로의 기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나의 기분을 우선시했다. 서로가 서로를 상처를 줬다.
(중략) 이기려 들지 말고 이해해야 하는 구나. 그것이 우리가 배운 그날의 교훈이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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