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좋아해 곰곰그림책
민정 지음 / 곰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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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나날들을 

포근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위로이며 용기를 주는 반려견. 

함께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커지고,

서로의 다른 시간으로 다가오는 이별이 두렵지만,

함께 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하며

앞으로의 추억을 새로이 새기게 된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으로

부드럽게 칠해진 그림은

평화롭고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눈을 감고 있어도 반짝이는 것들이 보이는 나날들.'


나와 나의 반려견에 이입해

공감하며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멋진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선물같이 다가온 소중한 그림책. 


#곰곰그림책 #곰곰 #좋아해좋아해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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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 내 마음이 머무는 곳 작은 곰자리 72
리디아 브란코비치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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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다양한 감정들이 찾아오는 곳.

감정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양한 감정들이 호텔에 머물면

지배인이 두루두루 보살피지요. 


어떤 손님이 와도 돌려보내지 않고, 

아무리 까다로운 손님이라도 방을 내주는 곳. 


슬픔, 분노, 불안, 기쁨, 행복 그리고 사랑

우리 곁에 머무는 다양한 감정들.

좋은 감정 나쁜 감정 구분 없이 

모든 감정을 오롯이 체감하는 장면들이 

나의 감정에 대한 자세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가 매일 느끼고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 

그 사이에서 ‘지배인’이라는 제3자의 입장으로

‘감정’들을 느끼고 생각하며 대처하는 법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한 감정들이 교류하는 과정들이 담겨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 


조카들이랑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호텔 투숙객으로 비유하며

바라보고 관찰하며 감정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감정 호텔.

오늘은 어떤 감정이

여러분에게 찾아왔나요. 

지루할 틈이 없는 감정 호텔.


‘한 가지는 분명해요.

 어떤 감정이 찾아오든 언젠가는 떠나기 마련이에요.’


내 마음이 머무는 곳.

감정 호텔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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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공 벌레 - 진짜 내 이름 노란상상 그림책 107
올가 데 디오스 지음, 김정하 옮김 / 노란상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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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데 디오스 작가의 <몬스터 마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몬스터 마을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 


산꼭대기에서 태어난 까만 벌레.

벌레 주위에 사는 곤충 친구들은

이러쿵저러쿵 한마디씩 충고를 늘어놓았죠. 

이렇게 하면 나처럼 될 수 있어. 

저렇게 하면 우리처럼 빛날 거야. 

누군가는 인내 하라 말하고 다른 이는 푹 쉬고 잘 자라고 해요. 


하지만 결과는 그들과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죠. 


일상적인 곤충들의 삶에서 벗어난

남들과 다른 까만 벌레의 자신을 찾는 과정을

재미나게 담아내고 있어요.


남들과는 다른 나.

타인이 말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 떠나는 멋진 모험.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특별함을 가진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제 이름을 스스로 짓기로 마음먹은 모든 친구들에게.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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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 날 밤 인생그림책 31
볼프 에를브루흐 지음,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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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 날 밤

한밤중에 폰스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어."


혼자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아

아빠를 졸라 함께 나가기로 했죠. 


어둠이 가득한 밤. 

토끼도 자고, 채소 가게 아저씨도 잠든 밤. 

개구리도 자고, 황새도 자고 있어요. 

주위가 온통 깜깜한 밤.

아빠는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거닐며, 모두가 잠든 시간임을 

차근차근하게 도손도손 이야기해주죠. 


하지만, 폰즈의 눈에는 멋진 세상이 밤에도 펼쳐지고 있어요. 

미키가 날아다니고, 고릴라와 손잡고 길을 거닐어도 보고, 

강아지 다리도 건넜어요. 


낮은 채도와 명도가 주는 고요함 속, 

다양한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된 

아이의 상상세계는 기묘하면서도 환상적이다.

피곤함 가득 담긴 아빠의 표정과 

아이의 흥미진진한 표정이 대비되며 

유쾌함을 선사한다. 


'한밤중에는 온 세상이 깜깜하고 고요하기만 하지.'


반쯤 감긴 눈으로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 

이제 꿈나라로 갈 시간이에요. 


폰즈가 만난 멋진 산책은 꿈일까요?

여러분도 무궁무진한 어두운 밤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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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 방 출입 금지 킨더랜드 픽처북스
김지희 지음 / 킨더랜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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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누가 방에 들어왔던 것 같죠.

내가 없는 사이 내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요. 

범인은 누구일까요?


다섯 가지 표지판을 이용해

동생에게서 내 공간 지키기!

  

지키고 싶은 나의 공간을 문을 잠그는 방법 대신

일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표지판을 이용해 

유쾌하고 기발하게 나만의 공간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초록색 네모와 동그라미 안내 표지판,

파란색 동그라미 네모, 오각형의 지시 표지판,

빨간색 세모 안 노란색 세모의 경고 표지판, 

더 강력한 금지 표지판,

그리고 소개할 것이 있다면 갈색의 관광지 표지판이 있어요.


안내하고, 지시하고, 경고하고, 금지하고, 소개하는 

다섯 가지 표지판을 이용해

동생에게서 내 공간 지키기!


직접 만든 특별한 표지판으로 

다양한 표지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나요?

나만의 안내판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 보아요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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