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딸기 2005-03-14  

어떻게 지내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
 
 
로즈마리 2005-03-18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딸기님. ^^ 요즘 논문 쓰느라 정신이 없네요.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kleinsusun 2005-01-15  

로즈마리님, 지금 독일에 있나요?
로즈마리님, 안녕하세요! 오늘 로즈마리님의 서재에 들려서 "How Women Love"의 글들을 읽어 보았어요. 근데...지금 독일에 있나요? 궁금해요. 글을 참 잘 쓰시네요.예리하고... 브라끈 보인다, 팬티선 보인다 하며 서로 통제하고 친절(?)을 베푼다. 아....공감,110% 공감입니다.ㅋㅋ 또 놀러 올께요.
 
 
로즈마리 2005-03-09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 독일에 있는 것은 아니고, 한국에 있는데, 일에 쫓기다 보니 자주 들어오질 못했네요. 반갑습니다, 작은 수선님..^^
 


딸기 2004-12-02  

베르니니로군요
왜 아직 몰랐을까? 로즈마리님이 베르니니 작품을 대문에 걸어놓으셨던 걸. 제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것들 중 앞순위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저는 다프네보다는 페르세포네 쪽이 더 끌리긴 하지만. 고등학교 때였나, 베르니니의 조각들을 화집에서 처음 보고 완전히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나저나 로즈마리님, 오늘에야 이 서재의 주소를 눈여겨봤는데요. 혹시 저랑 (넷 상에서) 구면 아니신가요?
 
 
로즈마리 2004-12-03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베르니니 작품이 맞습니다. ^^ 너무 좋죠. 저는 짝사랑이란 소재가 왠지 좋아서요. 책을 읽는 것도 역시 짝사랑의 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호오..구면이라고 해야 하나?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자세한 건 딸기님 방명록에 남길게요.
 


플라시보 2004-11-26  

플라시봅니다.
아직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독서량이 상당하신듯 합니다. 또 저처럼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그냥 읽는 타입의 인간과 달리 책을 고르시는데 무척 진중하신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구요. 서재 활동을 시작하신지 그리 오래 되시진 않은것 같은데. 항상 알라딘에서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알라딘을 귀족모임이라 부르며 좀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던데 전 처음부터 이것만 해서 그런지 여기가 편합니다. 적어도 욕설과 이모티콘과 외계어가 난무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님도 여기서 즐겁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로즈마리 2004-11-26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량은 얼마 없어요. 이전에 쓴 글들을 한꺼번에 옮기느라 뭔가 많아보이긴 한데, 알라디너들을 보니 전 책을 읽는 축에도 못끼는 것 같네요..^^ 저는 오히려 플라시보님처럼 다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 걸요. 편식이 심해서 빈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벌써 저도 알라딘의 매력에 빠졌는데, 변덕이 심한 지라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님들께 많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책 많이 읽어야 겠다고...^^;;
 


마태우스 2004-11-26  

마태우습니다
친히 오셔서 방명록에 글까지 남기셨는데, 답방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알라딘 초보라고 하시는데 벌써 많이 꾸미셨네요. 마이리뷰 리스트도 여러개구, 러시아, 일본, 유럽문학, 환상적 사실주의-이건 보르헤스 말고 또 있나보죠?- 등으로 나누신 걸 보면 문학에 대한 내공이 대단한 분 같습니다. 전 일년쯤 전에 알라딘의 문을 두드렸구요, 지금 이렇게 폐인이 되었답니다. 제가 알라딘에 끌린 건 사람들간의 지나친 예의, 그러니까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친절함과 많은 독서량에서 온듯한 좋은 글들 때문이지요. 사만다 감독인가 하는 사람이 만든 <빌리지>처럼, 언어폭력이 난무한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알라딘은 매우 기묘한 존재로 남아 있더군요. 우리는 남과 다르다는 생각은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런 자부심이 있기에 저희의 애정이 남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님도 알라딘 마을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재폐인의 길로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꾸벅.
 
 
로즈마리 2004-11-26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서재폐인 된 거 벌써 눈치 채셨군요..^^ 네 알라딘의 그 독특한 점에 벌써 빠져들었답니다. 새로운 세계의 유혹에 텀벙 빠져버린 셈이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