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기초가 되면서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다. 시나리오는 쓰는 작가나 감독도 그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 특히 기획하거나 제작을 맏은 프로듀서들에게도 시나리오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하기에 어느 정도의 작법서는 꿰고 있어야 한다.  

 시나리오작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왠 소설작법서인가 하겠지만,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소설을 영화로 만들기도 한다는 점에서 소설작법은 시나리오작법과 비교하면서 보아둘 필요가 있다.

 위의 번역본은 원래 원서 자체가 소설작법서로 최신의 이론을 담은 작법서이다. 그래서 사실 국내에서 소설을 쓰고자 하는 소설가보다도 미국소설이 갖는 대중적이고 장르적인 소설이나 헐리우드적인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하는 시나리오 작법과도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섯권의 각 주제들도 시나리오를 쓰면서 부딪하는 큰 문제에 들어맞는 구조로 되어있다. 자신의 시나리오에서 단점이 되는 부분을 더 심화해서 공부할 수도 있다. 4권인 [대화]편은 시나리오 작법서에도 이렇게 자세히 다룬 책이 없어서 신경써서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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