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 돈 버는 민첩성과 판단력을 갈고닦는 100가지 비결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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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는 행동이 일상화되고, 배달음식이나 식재료의 사용이 증가하고, 온라인 교육이나 ZOOM을 활용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당연시 되던 행동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시장을 옮겨가는 양상을 띈다.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가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다.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미래가 진행될지도 예측하기가 쉽지않다. 다행인 점은 역설적이지만 코로나가 4차산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덕분에 주식에 뛰어든 개인이 많아지면서 변동성도 크고 좋은 시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연일 뜨겁다.

 

주식을 처음 배울 때부터 재료에 대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읽으려 노력했는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재료에 대한 주식의 흐름들이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 뉴스나 시황 창에 좋은 재료들이 등장하면 차트흐름이 상승흐름을 보여왔는데 요즘은 시황이나 뉴스에 나오는 순간 바로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되기도 하고, 작년에 나왔던 뉴스를 재탕으로 던지며 마치 새로운 뉴스처럼 포장되는 경우도 있어 뉴스의 진위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 등 우량주 마저도 반도체가격하락으로 하락이나 횡보하는 등 지금의 주식시장에 대응하기에 무척이나 까다로운 시장이 아닐까 싶다.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은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빙식을 100가지 방법으로 설명한다. 초보자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접근하기 쉽다. 주식을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아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특히 1분봉에 속아 손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5분봉으로 흐름을 명확히 읽을 수 있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리스크 회피를 위해 자신만의 기준을 잡되 매도시점과 매수 시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 상승 시에도 흐름을 파악해 눌림목구간을 노려야 한다는 점 등 책을 읽으면서 좋은 공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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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알고리즘 바로잡기 - 당신은 진짜 건강해지는 비밀을 알고 싶은가?
조준호 지음 / 에듀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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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PC앞에 앉아 업무를 보고 야간까지 일이 이어지다 보니 살이찌고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다니면서 음식조절의 필요성과 운동이 필요했음을 뒤늦게서야 절실히 느끼기 시작했다. 나름 건강한 몸이라고 자부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전부터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구내염, 관절염, 돌발성난청 등 몸에 이상을 느낀 적이 많아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면역성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 시점인 것 같다. 얼마전 AIDS를 자가면역으로 치료됐다는 기사를 보면서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원인을 알 수 있는 수많은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다. 약물로도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시골로 가서 환경을 바꾸고 생활패턴을 바꿔 건강을 되찾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무엇이 그들의 몸을 바꾸게 했을까. 쉽게 고쳐지지 않는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다 보니 이들을 유심히 지켜보게 됐고 증상치료가 아닌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힐링 알고리즘 바로잡기”에서는 자율신경교감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장간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음식과 양질의 영양제를 먹어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장간의 적절한 기능이 중요한대 그 기능을 자율신경이 스스로 조율하게 된다. 즉 자율신경의 기능 상태가 건강과 질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건강한 몸을 찾기 위해서는 손상에 대한 신호가 정확하고 바르게 전달되고 조직의 기능을 유지하려면 혈관을 통한 순활이 원활해야 한며 활성산소의 적절한 조율이 동반되어야 한다. 회복의 주체는 우리몸에 내재된 힐링 알고리즘인 자율신경 기능이며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적절한 순환과 호흡을 통해 건강한 나의 몸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식습관에서 생활습관, 스트레스까지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늘었다. 자연과는 점점 멀어지고, 운동도 하루의 일과처럼 시간을 내야 하는 시대에 겪어보지 못한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적절한 운동, 소식과 적절한 식단,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수면시간 등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율신경계 기능이상과 같은 위협요인에 집중하면 저절로 건강해 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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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일 동안 나를 위해 살아 봤더니 - 내 인생을 기대하고 싶어 시작한 일
박주원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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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포기를 대하는 자세와 과거를 마주하는 저자의 마음이었다. 원하는 것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위해 간절히 노력한다. 원하는 것을 얻었다면 좋겠지만, 간절히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끈기라는 희망으로 매달려 보기도 하지만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절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서 “포기”라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저자의 친구가 저자에게 “왜 놓지않고 그러고 있어! 포기해도 괜찮아. 그만둬도 괜찮아. 놓아도 괜찮아. 이만하면 충분히 노력했어. 스스로를 다치게 하지마” 이 위로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얼만큼 노력했는지도 알고 있고, 더 하면 다칠 것도 알고 있기에 그 상황에서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어느 면을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이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어긋나기 시작하면 삶은 흔들리며, 과거가 이미 흔들리고 있다면 현재도 미래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저자의 글처럼 과거는 젋은이를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장년을 변화할 수 없게 만드는 등 힘이 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고, 판례는 언제고 뒤집할 수 있는 것처럼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때로는 지금의 힘듦이 먼 훗날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임을 생각하니 마음 한 켠이 답답해져온다. 세상의 모든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으려 무척이나 애를 썼다. 어떨 때는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는 그 노력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제는 삶에 천천히 힘을 빼고 여유를 가져보려고 한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그냥 책을 읽을 것 뿐인데 책을 읽는 것 자체로 위로 받으며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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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운이 들어오는 손금 읽기
박소영 지음 / 글로세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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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천명과도 같은 선천적인 메시지가 담긴 命은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몇 살되지 않은 아이가 운동능력이 뛰어나다거나, 혼자서 한글을 읽고 계산을 하고, 전문가처럼 피아노를 치기도 하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보아왔다. 누군가는 피나도록 연습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을 다른 누군가는 타고난 재능으로 그 이상을 보여준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갖혀져있던 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최근에 들어서야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들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형성된 기본적인 성격 등을 토대로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명리학이나 손금 등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돈과 운이 들어오는 손금 읽기”는 실제 손금사진을 책에 실고 번호를 매겨 설명하고 있어 처음 접근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 운명선, 재물선, 결혼선, 건강선 등을 기본으로 손금의 가지선 (장애선, 인연선, 영향선 등등), 손바닥의 구모양을 토대로 세부 카테고리로 형성되어 있어 궁금한 부분만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 답답한 마음에 그리고 나를 파악하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命이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된 것이라면 運은 후천적으로 마음가짐과 몸의 움직임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내 몸의 주체인 마음에 따라 하루에도 수시로 바뀌는 것이 운이기에 운을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면 마음가짐과 몸가짐부터 바꿔야 한다. 의지와 상관없이 갖혀져있던 것을 파악했다면 그것을 발전시키는 역할은 본인의 몫이며, 운을 바꾸는 것도 본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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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사법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오시연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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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구내염, 류마티스관절염, 돌발성난청, 메니에르 증상이 발현되며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됐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면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 대두되는 시점이기도 하거니와 코로나에 걸렸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중위험군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면역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얼마 전 뉴스를 통해 AIDS에 걸린 성인이 자가면역으로 AIDS를 완치했다는 기사는 굉장한 충격을 주었다. 이미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수없이 고민하게 만든 시발점이 되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생활관리를 하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게되면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은 장에서 70%, 뇌에서 30%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장에서는 대장점막을 활성화하는 장내 유익균의 종류와 수를 올려야 하는데 이는 곡물류, 채소류, 과일류의 섭취량을 늘리고 방부제, 첨가물,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함유된 식품섭취를 줄여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사법”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식품군을 알려준다. 특히 발효식품(콩-> 낫토, 된장, 간장)이나 코코넛 오일을 고르는 방법부터 섭취하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를 높이는 식품,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에 맞는 식품군을 알려줘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식습관에서 생활습관, 스트레스까지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늘었다. 자연과는 점점 멀어지고, 운동도 하루의 일과처럼 시간을 내야 하는 시대에 겪어보지 못한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적절한 운동, 소식과 적절한 식단,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수면시간 등 면역체계를 후천적으로 활성화 할수 있는 방법을 이제는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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