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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부자노트 - 진정한 부의 마인드를 만드는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2월
평점 :
참 어려운 시기이다. 공공요금 인상,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문제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생한 SVB의 파산으로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그 여파가 더 심각하게 다가오며, 현재 주식시장과 부동산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어떤식으로 공부하고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기에 여전히 투자를 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임은 확실하지만 보는 만큼 보인다고 그래도 공부는 꾸준히하며 대비를 해야한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참 좋아하면서도 위기 때마다 손을 놓게 되는 게 현실이지만 말이다.
주식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경제흐름을 되짚으며 공부하기 시작했다. 단순 종목선택이 아니라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흐름으로 움직이는지를 전혀 알지를 못했는데 경제지표 정독법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는데 잠깐 놓쳤더니 다 잊어버렸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경제지표 정독법” 에서 선행지수, 수출지표, 경제심리지수, 통화지표, 물가지수, 금리, 환율, 국제지수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면 “부자노트” 에서는 여기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공부하며 복습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부자노트는 금일의 투자이슈, 매수, 매도 기록, 투자원칙, 이달의 주요이슈 등 자신이 투자방식을 복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것이 부자노트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돈에 얽매이지는 말되, 목표는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와 닿았는데 좋은 책도 복습도, 공부도 꾸준히 해야함을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선호하는 경제 유튜브와 함께 공부한다면 보다 현명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