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난하게 살까봐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어요. 23살이었나.24살이었나. 그때 당신의 글을 보고 생각했죠. 평생 가난하게 살다 죽더라도 당신이 내게 주었던 느낌을 제가 다른 이에게 줄 수 있다면 가난해도 작가로 사는 게 행복할 거 같다고 말이에요. 굿바이. 그곳에선 고독하지 말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