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와 고래' 라고도 알려진 유아 그림책.
육지에 사는 생쥐, 아모스와 바다에 사는 고래, 보리스의 우정을 다루었다.
모험을 좋아하는 생쥐, 아모스가 바다로 모험을 떠났다가 배에서 미끄러진다.
바다 위에서 누군가가 도와줄 거라는 믿음을 지닌 채 여러 날을 보낸 아모스에게
6대양 회의에 참석하려 길을 가고 있던 고래, 보리스가 다가온다.
보리스는 기꺼이 아모스를 도와주고 일주일간 함께 하며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다시 여러 해가 지난 어느 날.
큰 태풍으로 보리스는 해변가로 떠밀려 오고
기운을 잃고 쓰러져있는 보리스를 아모스가 도와준다.
덩치 큰 코끼리 두 마리를 데려와 보리스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중심 사건 및 인물만을 그려넣은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삽화에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단순하지만 깊은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