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구석구석이 말하기를 과학은 내친구 19
고미 타로 지음,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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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발상과 친근한 그림이 돋보이는...

고미 타로의 그림책으로..

분류상으로 과학그림책이라 되어있다.

이 점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냥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참 웃긴다, 재밌다... 할 수도 있는데

굳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을 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어할 필요가 있을까.

이걸 보고 과학이라고 느끼는 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싶다.

어른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그냥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재밌게 보고 낄낄거릴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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