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돌 돌개바람 16
양연주 지음, 전종문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그냥, 그런 책인 줄 알았는데, 꽤 괜찮은 책이었다.

 
엄마, 아빠의 급작스러운 사고로 말문을 막아버린 아이, 경학이와

경학이 아빠의 심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어버버, 삼례의 만남..

두 아이는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삼례의 특별한 그러면서도 아주 순박하고 맑은 행동을 통해

둘은 친구가 되고, 경학이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삼례라는 캐릭터, 그 아이의 행동이 참 천진해서 읽으면서 내내 좋았다.

어쨌든 기대 밖에 좋은 책을 만나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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