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지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좋은 생각거리들이 요소요소에 잘 박혀있다. 나이 많은 엄마를 둔 아이, 현수와 젊은 아빠를 둔 아이, 경수의 대비를 통해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묘미.. 나아가 다른 것에서 좋은 점을 찾아 나의 부족한 것을 채워가도록 하는 마음씀까지 이 책에는 들어있는 듯 했다. 현수엄마와 경수아빠와의 대비도 재미있고,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 또한 유쾌하여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