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뭔가 달라! 내친구 작은거인 19
목온균 지음, 최정인 그림 / 국민서관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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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엄마는 서른 다섯 살. 그런데 주인공 금보슬의 엄마는 마흔 다섯 살이다.

아이는 친구 엄마들보다 나이 많은 엄마가 조금은 창피하지만,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보슬이랑 친구처럼 지내기 위해 조금은 엉뚱하다 싶을만큼

밝고 유쾌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에게 찾아온 자궁암.

보슬이는 힘겹게 항암치료를 견디는 엄마를 보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엄마는 씩씩하게 투병생활을 견딘다.

저학년 독자가 읽기에 좋을만큼 편하게 재미나게 적힌 이 책은

가족 간의 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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