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의 인턴십 - 프랑스의 자유학기제를 다룬 도서 반올림 12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김주열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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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학제는 확실히 우리나라와 다르다.

열 네 살에 자기 적성에 맞게 일주일간 인턴십 생활을 할 수 있다니 말이다.

외과의사 아들 루이는 얼떨결에 마이테미용실에서 일을 하게 된다.

딱히 하고 싶어서는 아니고 그냥, 할머니의 소개로 나가게 된 거다.

하지만 그곳에서 루이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키워간다.

우리나라 교육현실과는 많이 다른 프랑스의 현실.

그 속에서도 직업에 대한 편견이 드러나긴 하였으나

아이가 자기의 적성에 맞춰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과정이

어른들의 이야기와 맞물려 심도있게 잘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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