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고래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푸른도서관 1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아!' 탄성을 질렀다.

이래서 이금이작가라고 하는구나...

민기와 연호, 준희..

세 명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세워 탄탄하게 엮어낸 이야기

그리고 그 힘있는 문장에 감탄한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아이, 미혼모의 딸, 공개입양된 아이..

그들의 서로 다른 입장이 씨실, 날실처럼 종종하게 엮여서

또래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자신의 꿈이 뭔지 혼란스러운 아이들...

자신이 지금 처한 환경에 낙담하고 절망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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