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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선집 - 전7권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외 지음 / 책세상 / 2006년 10월
109,000원 → 9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5,450원(5% 적립)
2006년 10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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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미술관
황록주 지음, 손정목 사진 / 아트북스 / 2003년 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04년 01월 0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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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2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1월 0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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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1월 0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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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열전 2 (반양장)- 고독의 나날속에도 붓을 놓지 않고
유홍준 지음 / 역사비평사 / 2001년 3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2003년 09월 2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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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
기류 미사오 지음, 김성기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참 아이러니하다.

죽음이 매혹적이라니..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곧 죽음에 이른다고 했던가.

누구나 죽을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러기에 더 살고자 욕망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두려운 죽음을 매혹적이라 일컬으니 호기심이 슬슬 발동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죽음과 에로스의 상관관계를 들려준다.

어느 책에선가 인간은 누군가의 죽음을 만났을 때

자신이 살아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길 원하고

섹스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에로스와 죽음은 그토록 닮아 있는 것일까..

 

책 속에는 많은 그림들이 함께한다.

그림을 좋아한다면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 않을까 싶다.

역사 속에 묻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죽음과 에로스 그리고 사랑이야기들이

멋진 그림들과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진진하게 한다.

이따금 끔찍하고 잔혹한 이야기들도 불쑥불쑥 튀어 나오지만

죽음이라는 거대한 명제 앞에 그쯤은 애교로 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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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와 겐이치로 B - 짓궂은 겐이치로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나를 유쾌하게 하는 일이 있다면

하나는 엉뚱하거나 어쩌면 엽기적이라거나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는 일이다.

때와 장소에 개의치 않고 사람 많은 곳에서도 혼자 킬킬대는 즐거움 속에 빠져있다.

 

 

가장 유쾌했던 인물을 꼽자면 단연코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겐지와 겐이치로’ 속의 엉뚱하면서도 묘하게 끌리는-어떤 부분은 공감되는 인물들이다.

고양이가 사무실을 열고 사람이 조수로 일하게 되다니.. 어쩐지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리기도 했고

기아진영은 정말이지 너무 엉뚱하면서도 기발했다. 뭔가 허전하고 허탈하기도 했고..

외에도 기묘하면서 어딘가 일그러져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인물과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보다 동화 같고 판타지틱 하기까지 이야기들로 말이다.

 

 

매일매일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라 여겨질

뻔하고 진부해져 간다고 느낄

현실과 자꾸만 타협하려고

그럴 꺼내 보고 싶은 책이다.

 

겐지와 겐이치로를 만나면 —s~ 하고 소리를 내는 멸균처리 음료처럼 상큼해 있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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