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선생님의 강연 이었다. 경희대에 이런 후마니타스 강의가 왜 생겼는지부터 설명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왜 사는 건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약 2500년전부터의 인류 역사를 흩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서구의 근대-동양의 앞선 문물이 역전당하기 시작하는 이유에서부터 우리의 요즘 세태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새롭게 생각되었다.

과학혁명에서부터 시작된 서구의 5가지 혁명들에서 그들의 생각과  거기에 뒤쳐지지 않는 우리 조상들의 생각들,, 그렇지만 현대에 이어지지 않고 잇는 안타까움을 전하시면서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면서 다독이는 말씀까지 ..

끝까지 듣고 싶었는데 2시간반을 이어가는 강의에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나와서 죄송했다. 강의를 준비하시고, 초대해주시고 또 같이 들었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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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러브 2016-01-1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6년 1월 14일
오후 7시
정독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