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금요일, <김이나의 작사법> 북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고등학생때 처음으로 작사가라는 꿈을 가졌습니다.

작사가라는 꿈을 가졌을 때, 존경했던 작사가 한 분을 꼽자면 당연지사 김이나 작사가 였습니다.

대중가요의 가사를 이끌며 오묘한 가삿말로 제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쓰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왜 김이나 작사가님은 책을 내시지 않으실까, 라며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20살이 된 지금 책을 내신 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매를 하였어요.

 

결론적으로 북콘서트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얻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2천여명의 관객들이 오는 자리인지라 현장에서의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리가 잘 되서 차례 차례 줄을 잘 서고 입장 할 수 있었네요!

 

관리자 한 분 께서 입장할 때 감사하다는 인사해 주시는게 참 저도 감사드리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점은 질문지를... 뒷번호여서 그런지 넣을 기회가 없더라고요 ㅠㅠ 제가 못본건지..

 

무튼 그 후 시작된 북콘서트에서는,

김이나 작사가를 주축으로 1부에서는 가인, 박효신, 조형우, 이민수 작곡가와의 만담과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정말 좋았던건 음향이 좋아서 라이브가 정말 감동적으로 들렸다는 점입니다~

사실 북콘서트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빵빵한 사운드와 곡 선택! 좋았어요!

 

그리고 2부에서는 mc 윤종신의 등장과 본격적인 김이나 작사가의 개인적인 이야기.

조금 더 듣고 싶은게 있었다면,

작사가로서의 삶?을 얘기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ㅎㅎ

 

그래도 알찬 내용과 공연에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힐링이 되었어요~

특히나 작곡에도 관심많은 저로서는 작곡가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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