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지가 뜬 걸 보자마자 '아 이건 가야 해'라는 생각에 엄청 강하게 사로잡혔다. 

이 날로 잡혀 있던 스케줄을 곧바로 뒤로 미루고 두근두근하면서 신청..! 


그리고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았다ㅠㅠ 

문자 받고서도 넘 두근두근해서(뭔가 믿기지 않는 기분에) 바로 메일까지 확인함.



오예 나 진짜 당첨인가봐!!!!!!!!!!!!!!!!!



그동안 몰래 음흉하게 좋아해오던 이다님을 직접 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넘 좋았는데

여행담+여행노트 만드는 방법 등등까지 알려주신다니 이처럼 좋은 기회가?ㅠㅠ


그 상세한 후기는, <내 손으로, 발리>와 함께 받은 <내 손으로, 노트>에 기록해 보기로 했다.

마침 이어진 날들이 쉬는 날들이라 큰 부담 없이 늦은 시간까지 슥슥삭삭..



계속 들고 다녀서인지 손때가 '너무' 묻어서 좀 민망^^;;




시작!


(이다님 머리색이?!?!!!)


('사람' 주제와 관련해서, y양님이랑 미스터 마데랑 바보형들 사진ㅋㅋ 본 거 넘 좋았다. 진짜 넘넘 좋았음!)




와 이렇게 그림+글씨 쓰는 게 은근 힘이 많이 드..ㅜㅠ는구나... 그간 너무 타이핑에 익숙해져있었구나 싶다.

암튼 딱 그 때, 2014년이 나한테는 심적으로 너무.. 

...살면서 이 정도로 심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게 2015년까지 이어지고 있었던 와중에 

'이다님 책 나옴 → 사러 나가야지'를 출발로 해서, 괴로워하던 여러 것들을 많이 덜어낼 수 있게 됐다.

물론 그 '덜어냄'에 있어서 이다님 책의 내용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 이 책이 마음을 진짜로 많이 다독여줬다.

그래서 이다님께 진짜 감사 인사 꼭 얼굴 보고 드리고 싶었고,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마지막으로, 이다님께 받은 사인 자랑 ^▽^



이다님..♡

제 공책 제 이야기로 채워서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꼭 왔음 좋겠어요.. 그럴 수 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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