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벤트 응모 당첨으로 오랜만에 파주 출판단지 내 사계절 출판사에 다녀왔다.

 

<한글세대가 본 논어>로 익히 알았지만 배병삼 교수님의 강의는 처음이었다.

3시간 동안 쉼 없이 열강하신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강의 내내 2천 5백년 전의 공자와 현세대를 아우르는 그 넓이와 깊이에 폭 빠져 버렸다.

 

호학(好學)

어미가 자녀를 품에 안듯 배우기를 기뻐하라!

 

충성, 인, 추상...

 

각각의 개념 속에 숨겨진 깊은 뜻을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었기에 마음 속에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배우기를 즐거워하는 오늘을 살아

한 해 내내 국상 중인 이 나라의 희망을

사람다움을 알려주는 논어 속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배 교수님

그리고 사계절출판사와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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