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살몬 연어파티

           연어는 언제나 옳다 

 

안녕하세요 집착남입니다

새벽부터 천둥번개로 인해서 잠못이루는 밤이었는데요

어제는 난생처음으로 작은공간에서 즐기는 파티를 다녀왔는데요

 

장소는 홍대부근에 있는 온다살몬에서 있었답니다

보통 혼자다니는 편인데

오늘은 특별히 홍대에 있는 보나를 호출했죠

연어파티라니까 욕먹어가며 약속취소하고 달려와준

보나에게 감사감사~!!

 

파티분위기보니 혼자가면 어쩔뻔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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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어나서 연어전문점은 처음 가봤는데요

연어는 언제나 옳다 책을 내신 한은샘 씨가 직접운영하는 온다살몬

가게도 참 이쁘더군요

 

뷔페에서 자주 접하던 연어였지만 뭔가 다를것을 기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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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살몬에 들어가니 한창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하더군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연어요리들..

 

하지만..이날 제가 안경을 두고 나오는 바람에

썬그라스를 껴야 앞이 보이는 상황이었는데요

급한대로 안경점에서 일회용 시착렌즈착용을 시도했으나

10여차례 시도후 렌즈는 포기..

 

보나는 라섹수술한것으로 하자고 했으나

막상 파티에 가보니 굳이 잘안보여도 되는분위기라ㅋ

 

대신 보나가 음식가져다주느라 고생했네요

보나야 고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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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과 샐러드 등 많이 음식들이 있었지만

보나가 가져다 준 음식만 먹었어요 ㅎ

그래도 좋았어요

어떤 음식이 있었는지 전부 살펴볼수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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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준비하시는 스텝분들

이곳을 사진으로 담는 분들

이런 모든 분위기가 참 생소하고도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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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와 스프라이트 호가든 맥주를 준비해주셨구요

역시 저는 콜라겠죠? ㅋ

맥주 한잔 마셨더니 후끈 더워져서 혼나서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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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머핀과 청포도,바나나 등의 디저트도 있었답니다

바나나는 못먹어봤지만 다른건 다 맛보았네요.ㅋ

바나나 좋아하눈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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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살몬 연어파티에서는 작가분의 지인으로 보이는

여러분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볼수 있었답니다

다들 손재주들이 좋으시더군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사진엽서였구요

얼마전에 보나와 제주도에서 만난 인연이기에

우리는 제주 차귀도의 엽서를 냅따 득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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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7시반을 가르키고

온다살몬 연어파티의 막이 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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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어파티 간다고 여성스럽게 나타난 보나

오 이런모습이?

ㅡㅡㄱ 미안하다 오빠는 슬리퍼 신고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서.ㅋㅋ

차려입고가면 다들 나한테 반할까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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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분위기를 띄우기위해서 DJ분이 열심히 음악을 믹싱하셨고

주방에서는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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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언제나 옳다 책 출간을 축하하는 꽃다발

그리고 판매하는 것인지 주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책도 있었답니다

근데 제 책하고는 좀 다르게 생겼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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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관계자 분의 인사에 이어

오늘의 주인공이신 온다살몬의 한은샘 대표의 인사가 있었구요
그 외에 관계자 분들에 대한 인사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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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처음뵙는 분이라 간단히 소개만 듣고

온다살몬의 쉐프이신 젊은 남성분의 짧은공연이 있었는데요

나름 분위기 띄우시느라 애쓰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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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도 좋고 목소리도 좋으시더군요

물론 목소리는 제가 더 좋습니다만..쿨럭.ㅋㅋ

따지기 있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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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요리를 계속 채워주시던 스텝분들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다만...안경을 안가져가서 제대로 볼수없어서 아쉬울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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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나마 저와 동행해준 보나양을 도촬했지요

연어 좋아하는데 실컷 먹었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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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님의 연어해체하는 모습을 구경했는데요

흠~ 이렇게 하는거였군요

어차피 저는 보여줘도 못 따라한다는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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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한 연어로 엔다이브 살사 샐러드를 만들어주셨는데요

맛있더군요 배불러서 더 먹기힘들었는데

이 모습을 보니 안먹을수 없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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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살몬 연어파티는 계속이어졌지만

보나가 집이 먼 관계도 있고 저도 배부른관계로

우리는 빠이빠이 짜이찌엔~~!!

 

호홋 한은샘 작가님의 뒷모습이 찍혔네요

미모도 출중하시더이다

 

언제 온다살몬에 또 오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또다른 연어요리를 맛보고싶네요

이런 파티라면 또 오고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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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언제나 옳다

이 책에는 연어에 대한 이야기와

연어요리의 레시피 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음..제가 직접만들기는 좀 어려울것 같구요

잘 만들것 같은 사람에게 가져가서 만들어달라해야쥐

 

제주도에 계신 무진형

만들수 있겠죠? 어렵지 않아요~!! ㅋㅋ

 

8월의 어느날 뵙기를 희망하며..

 

written by 집착남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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