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5일 기다리던 조벽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강의는 약 1시간 30분정도 진행됬으며, 질의응답은 약 20분정도를 하신것 같습니다.
후기를 쓰기전 강의를 주최해주신 해냄출판사에 감사드리며, 열의를 불태우시며 강의하신 조벽교수님께 박수를!
몇일전에 문자가 하나왔다. 문자에는 조벽교수님의 강의에 초대되었다는 문자였다. 이 문자를 보고 나는 하루종일 방긋거렸다.
항상 책에서만 보던 교수님을 이제 내 눈앞에서 볼수있구나! 라는 마음에 점점 강의 날짜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강의를 보러
가는데에는 조금 길이 험난했다. 서울에 20년넘게 살면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생소한 곳이기때문이었다. 강의 장소는 미디어
시티에 누리꿈스퀘어 18층에 오마이뉴스신문사가 있는 곳이 강연 장소였다. 근처에는 강의 시작하기 약 1시간전에 왔지만,
주위를 구경하다보니 겨우 강의 시작 10분전에 들어갔다. 강의에는 많은 사람이 온것 같다. 내생각이지만 강의장이 꽉찬것
같다. 강의장에 처음 들어와서 궁금함을 느낀것은 오늘의 강연주제를 어느방향으로 가져가실까? 제일 궁금했었다. 이유는
강의장에 모인분들의 나이연령대가 다양했기 때문이다. 고3~황혼을 바라보는분등... 그래서 인지 조벽교수님은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무난한 강의를 하겠다 표명하시고, 강의를 시작하셨다.
강의의 주제는 요즘 새로 출판된 인재혁명에 관련된 강의를 중심으로 하셨다. 시작으로는 인재전략에대해서 말하시길
각각의 시대에 따라 인재양성전략은 바뀐다. 이러시면서 1950년~현재까지의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셨다.
그리고 글로벌인재에 대해서 '어제의 기업에는 내일의 인재가 오지않는다' 이말을 하시며 인재의 중요성을 보여주신것 같다
특히 국제화와 세계화의 차이를 예기하실때의 유머는 잊혀지지않는다. 세계화는 국제화를 쎄게하는것.. ㅎㅎㅎ
강의에는 인재가 갖춰야할 것을 제시하셨다. 크게 전문성, 창의성, 인성으로 나누셨으며 각각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아쉬운게 있다면 시간이 부족해서 인성부분을 자세히 배우지 못한것이다. 나머지 부분은
교수님이 빠른시간내에 강연하셨다. 대부분의 내용은 인재혁명이란 서적에 나와있기 때문에 나는 책을 한번
보는것을 권유한다. 사실 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그래도 교수님 강의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집식탁에 써져있는 말이었다.
오늘 나는
1.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2. 어떻게 하고자 하는가?
3. 왜 하고자 하는가?
강의에 주제와는 멀리 동떨어져있지만. 나는 이 말이 머리속에서 계속 되새겨진다.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수님의 꿈은 무엇인가? 이질문에 답하신게 머리속에 생각난다.
'사회에 쓸모있는인간(소용있는인간)이 되고싶다'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며 큰욕심이다는것이다..
또한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강의를 듣고 뒤돌아보면 봉사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다..
강의를 듣고 다시한번 내 삶의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저보는것 같다.